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를 둘러싼 여러 의혹 가운데 하나는 장인 주택의 편법 증여 의혹이다. 한 후보자는 1989년 신문로 단독 주택을 3억8,000만원에 매입했다고 했지만, 부동산 거래 내역은 사실상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 한 후보자는 이 주택을 사들인 뒤 10년 동안 외국계 회사에 월세 임대를 놓아 6억 2,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에 대한 임대계약서나 과세 내역 또한 제출하지 않고 있다. 한 후보자가 추가로 제출한 부동산 거래 내역은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가 시행된 2006년 이후 자료로 배우자가 장인과 장모에게서 상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현 거주중인 종로구 신문로2가동 자택을 장인에게서 저가 매매형식을 취해 넘겨받으면서 증여세를 포탈했다는 의혹을 낳고 있다.한 총리 후보자는 현재 거주중인 종로구 신문로2가동 단독 주택을 장인인 최모씨에게서 3억8,000여만에 사들여 1989년 4월 13일 소유 등기를 했다. 이 주택은 신문로 2가 1-199, 1-173, 1-179 3필지 618.7㎡(187평)에, 연면적 550.24㎡(166평) 규모의 지하1층 지상3층 구조다. 뉴스버스가 8일 이 주택의 연도별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한 결과, 한 후보자가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