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성접대 의혹의 핵심 진술인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가 지난 2013년 감사원 공무원에게 수천만원대 금품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뉴스버스가 확보한 김 대표의 자필편지에는 김 대표가 지난 2013년 8월과 9월 사이 4차례에 걸쳐 당시 감사원 고위공무원 A씨에게 7,000여만원대 금품을 제공했다고 적혀있다.김 대표는 편지에서 "2013년 7월 22일 황금 순금 50돈(1천5백만원), 만년필(몽블랑 2EA, 2백)을 준비하여 2013년 8월 10일(토)에 전달하였다"며 "(A씨가) '금이 좀 작다'고 하여 급히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투자사기 업체인 아이카이스트 대표 김성진씨로부터 성상납을 받았다는 의혹이 일자 측근에게 증거인멸을 교사했다는 혐의로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받았다. 이 대표는 징계에 불복하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채 잠행을 이어오다 13일 페이스북에 광주 방문 소식을 전했다.정치권에서는 이 대표의 중징계 배경과 관련, 2024년의 22대총선 공천권 장악을 노린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과 이 대표간 당권싸움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그런데 이 대표에 대한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아이카이스트 사건을 들여다보니,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성접대 의혹을 주장하고 있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가 지난 2015년 당시 친박계 국회의원 L씨의 요청으로 L씨 가족 2명을 채용해줬다고 밝혔다.13일 김 대표의 자필편지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 2015년부터 2016년 사이 당시 국회의원이었던 L씨의 아들을 채용했다고 주장했다.L씨는 19대(2012~2016년)와 20대(2016~2020년) 국회에서 카이스트 소관 국회 상임위인 미래창조과학정보통신위원회에서 활동했다. 아이카이스트는 카이스트가 출자해 만든 연구소기업으로 2013년 설립됐다.이 사건은